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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2회 만평갤러리 전시회-채색민화展
2023-11-06

제2회 만평갤러리 전시회

채색민화展 “바르다/긋다/채우다”

 

(2023.10.16~22.)

 

「청년 작가들의 자유로운 전시공간」을 목표로 2022년 개관한 만평갤러리에서 “채색민화전”을 통해 광주 시민의 방문을 기다린다. 광주 청·장년 작가들로 구성된 “민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김은남)”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바르다/긋다/채우다”를 주제로 민화(民畵) 전시회를 개최한다. 

 

‘민화’는 조선시대 서민들이 향유했던 그림을 뜻하듯이, 우리 민족 고유의 감성과 평범한 서민들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대중 예술이다. 전문적인 화원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해진 민화는 정형화된 그림체가 없어 그리는 방식, 구도, 효과가 제각각인 모습이 나타나며, 이러한 점이 일찍이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민화의 가치를 높게 보았다. 특히 우리나라의 ‘책가도’는 한국 고유의 정물화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민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2015년 수완지구 문화센터 민화반에서 시작하여, 그간 “조선의 민화를 담다(2018년)”, “민화 채색으로 물들이다(2020년)”, “바르다/긋다/채우다(2023년)” 등 활발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민화 기법에 한국화 채색 기법과 재료(친환경 물감, 봉채, 먹, 금분 및 순지 등)를 가미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독창적인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생활 속 예술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김은남 작가는 “민화는 수복강녕(壽福康寧; 오래살고 복을 누리며 건강하고 평안함)의 의미와 스토리텔링이 풍부하여 현대인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아지고 있고, 작품의 제작 및 관람의 접근성이 뛰어난 예술 분야이고, 중년 이후 예술 취미활동으로도 적합한 분야”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민화에 담긴 의미를 알고 자신의 소망을 그리며 한국전통 채색방식을 습득해 직장인, 주부, 민화작가들이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한다. 

 

전시기간 동안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참여작가 및 민화강사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공간인 만평갤러리는 무료주차 혜택 및 가벼운 산책 공간과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작가 : 김미희, 김선희, 김용성, 류영환, 홍미선, 황지혜

민화강사 : 김은남

문의 : 만평갤러리 062-6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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